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이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. 반려동물은 동물로 존재하기보단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서, 사람들은 아프면 병원에 가고,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반려동물은 그렇지 않습니다. 질환을 예측하기 어렵고 제각각인 동물병원 의료비는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입니다.
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‘펫보험’입니다. 지난 2007년 현대해상이 첫 출시한 이후 타 보험사에서도 관련 보험을 내놓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.
헬스케어 분야의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만큼 손보사들은 대대적인 광고와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이 해 마다 증가 추세에 각 손보사들이 메리츠화재 ‘펫퍼민트’ △캐롯손해보험 ‘스마트온펫산책보험’ △현대해상 ‘무배당 하이펫 애견보험’ △삼성화재 ‘다이렉트 펫보험’ △DB손해보험 ‘아이러브펫보험’ 등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.
보험은 사람의 실비보험과 유사하며 가입 후 매월 보험료를 납부하고 반려동물이 아플 경우 치료 받고 영수증 및 서류를 제출해 비용을 환급받는 형식입니다. 큰 틀에서 큰 지출이 생기는 것을 피하고 반려동물의 타인손해를 입힌 경우 반려동물 장례지원비 등에 장점이 있습니다. 펫 보험은 손보사 회사별 기준 비용, 보장범위, 가입조건, 갱신기간 다르므로 각 보험사별 차이가 있으므로 확인 꼭 하시길 바랍니다.
펫 보험 비용은 일반적으로 반려동물 나이/건강 상태, 질별이력 등에 따라 가입이 제한되기고 하고 비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각 보험사별 사이트에서 꼭 비교 견적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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