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ER는 주가수익비율 (Price to Earnings Ratio)의 약자로, 주식이 얼마나 비싼지 또는 저평가되어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.
✅ PER 공식:
PER = 주가 (Price) ÷ 주당순이익 (EPS)
주가 (Price): 현재 한 주의 가격
EPS (Earnings Per Share): 1주당 기업이 벌어들이는 순이익
✅ 예시:
어떤 주식이 1주에 10만 원이에요.
그 회사가 1년에 1주당 1만 원의 순이익을 벌어요.
그럼 PER은?
PER = 10만 원 ÷ 1만 원 = 10
👉 이 말은
"이 회사가 지금처럼 돈을 벌면, 내가 투자한 10만 원을 10년 안에 회수할 수 있어!" 라는 뜻이에요.
✅ PER 해석:
PER 20: 투자자가 이 회사에 20년치 이익을 미리 지불하고 주식을 산 것과 비슷함.
일반적으로 PER이 낮으면 저평가, 높으면 고평가로 볼 수 있지만,
성장주는 미래 기대 수익이 크기 때문에 PER이 높아도 정당화될 수 있음.
PER 숫자가 의미하는 것:
낮음 (예: 5) 싸게 살 수 있는 주식일 수 있음 (저평가)
높음 (예: 30) 비싼 주식일 수 있음 (고평가)
하지만 성장 기대가 높을 수도 있음
✅ 진짜 쉬운 비유 🎯
치킨집을 산다고 생각해보세요.
어떤 치킨집이 1년에 1000만 원을 벌어요.
A 치킨집은 5000만 원에 팔아요 → PER = 5
B 치킨집은 2억 원에 팔아요 → PER = 20
➡️ A 치킨집은 5년 안에 원금 회수 가능
B 치킨집은 20년 걸림
그래서 PER을 보면
"이 주식이 비싼지, 싸게 살 수 있는지" 판단하는 데 도움이 돼요.
✅ PER의 한계:
기업의 미래 성장성을 반영하지 못합니다
일시적인 이익 급증이나 감소에도 영향을 크게 받음
업종별로 PER 평균이 다르므로 같은 업종끼리 비교해야 의미 있음
🔍 PER 평균은?
일반적으로 10~20 사이가 평균이라고 보지만,
업종에 따라:
IT/바이오/성장주 → PER 30~100도 가능
은행/전통산업/저성장주 → PER 5~10 수준도 많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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